쥬쥬베_그곳은따듯한가요_mockup-최종 크게.jpeg

“하늘나라는 어떤가요? 그곳은 따듯한가요?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게 된다면,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해줄게요. 보고싶습니다. 보고싶습니다.”

"What is heaven like? Is it warm there? If we meet again after time has passed, I will cherish and love you more. I miss you. I miss you."

혼자가 된 할아버지의 정성스런 일상,

그리고 그 옆에 가지런히 놓인 그리움. 남은 이의 단단한 하루를 통해 위로를 전하는 따듯한 그림책.

The devoted daily life of a grandfather who is alone,

And the longing neatly placed beside it. A heartwarming picture book that offers comfort through the sturdy days of the remaining one.

제목 ㅣ 그곳은 따듯한가요 작가 ㅣ 윤여준 출판사 ㅣ 쥬쥬베북스 디자인 ㅣ 동신사 판형 ㅣ 18.2*24cm 페이지 ㅣ 52페이지 가격. ㅣ 19,500원 ISBN ㅣ 979-11-978313-1-7 (07810)

Title l Is it warm there Publication date ㅣ 02.01.2023 Author ㅣ Yeojune Yoon Editor ㅣ Yeojune Yoon Book Designer ㅣ Dongsinsa Book size ㅣ 18.2*24cm Book volume ㅣ 52p Price ㅣ18$ ISBN l 979-11-978313-1-7 (07810)

혼자가 되었다고, 쓸쓸해야 하나요?

혼자가 된 할아버지의 하루를 슬픔과 외로움보단 충실한 일상으로 풀어낸 그림책.

반려자를 먼저 떠나보내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일상을 단단하게 지켜나가는 힘을 건넵니다. 소중한 이와 이별한 후에도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 많이 세상에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. 이 책이 이별 후 남은 이의 단정한 일상에 따스한 위로를 전하길 바랍니다.

4년간 관찰한 할아버지의 일상

<그곳은 따듯한가요>는 작가 윤여준이 그의 할아버지 구본정의 지난 4년을 지켜보며 그리고 쓴 책입니다. 오랜 시간 할아버지의 일상을 지켜보고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들어보며 만든 <그곳은 따듯한가요>는 단정한 일상 옆, 가지런히 놓인 그리움을 넌지시 보여줍니다.

주변 인물의 삶의 모습을 담담한 시선으로 관찰하고  그 가운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감정을 따듯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, 윤여준의 새로운 책, <그곳은 따듯한가요>

시니어를 위한 이야기, 그래서 그림책

텍스트보단 그림이 편한 시니어. 시니어들도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되도록 그림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였습니다. 홀로가 된 시니어의 인구가 증가하는 요즘, 홀로이지만 힘차게 살아가는 시니어에게, 혹은 홀로가 된 삶이 막막한 시니어에게 이 책이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.

친환경 용지의 활용과 섬세한 디자인

동신사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<그곳은 따듯한가요>는 초판한정 미싱제본을 통해 따스함을 한 층 더 부각하였으며, 은별색 인쇄로 반짝이는 겨울의 느낌을 더했습니다. 겉표지와 속표지의 서로 다른 매력 역시 이 책의 포인트입니다. 또한 책에 사용된 내지는 100% 재생펄프로 만들어진 종이 ‘리시코’를 사용해 환경을 위한 실천에 한 걸음 다가가고자 하였습니다.